Review - 1 (Book: '경제위기 투자 바이블')_2024.03.27
짧은주소
본문
2024년은 현재 내가 알고 있는 게 맞다면 세계는 몇 년 전부터 혼란 속에 빠져있는 상태다.
경제, 정치, 군사, 사상 모든 것들이 세상을 어지럽히고 수렁 속으로 사람을 밀어 넣는다.
남아당자강, '남자는 스스로 강해져야 한다.'
나와 내 가족을 지키기 위해 그 어느 때 보다 더 강해져야 할 때이다.
그 중에서 직관적으로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내게 있어 경제 공부는
더 없이 지향해야 할 분야이며 사실은, 꽤 오래전부터 관심 가져왔던 것이 사실이다.
유명한 것들 중 안 읽어본 책이 없다.
미국에서 이름을 떨쳤던 수 많은 자본가들의 가르침들.
혹은 기법적인 측면에서 경제를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 방법론들.
모두 하나 같이 마스터 피스와 같은 걸작들이었으나 그 수 많은 책들을 뒤로 하고
일개 유튜버가 내놓은 책을 리뷰하는 까닭은 너무나 어이없게도 가장 마지막에 읽은 경제 분야 자기 계발서이기 때문이다.
그 동안은 머리에 아무런 지식도 없이 접근하고 접근하기만을 수 없이 반복해왔기에 아무리 걸작을 읽어도 이해가 되지 않는 투성이었지만,
서당개도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 표현처럼, 나도 모르게 조금씩 쌓여갔던 배경지식들이 결국에 하나의 디딤돌이 되어 처음으로 심히 공감하며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 상기 언급된 '경제위기 투자바이블'인 것이다.
뭔가 심상치 않다.
끊임없이 떠오르는 중요 지표들, 이를테면
'장단기금리차 역전현상'
'CBDC'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끝도 없는 버블'
'제 4의 도약, AI의 미래'
'달러 유동성의 변화'
'세계가 갈라짐으로써 수렁 속에 빠지는 전쟁위기'
'저출산'
'수십 년만에 오르는 일본의 금리인상 단행'
.
.
.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현상과 지표들이 언젠가 찾아올지 모를 대공황을 예고하고 있다고 명확히 느낄 수 있다.
나와 내 가족,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 이 모든 것들에서 눈을 떼지 않을 수 없다.
내가 택한 강해지는 법은 자산을 증식시키는 것이며 이를 위해 '경제위기 투자바이블'을 홀린듯이 구매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남는 내용의 요는 이렇다.
곧 위기가 찾아온다. 현금을 갖춰라. 공포 속에서 매수해라.
그 외에 필자가 추천해주는 몇 가지 방법들.
이게 전부지만, 이게 전부다.
하필이면 자기계발서 중에서도 금융&경제 계통의 내용인지라 본 내용이 '어쩌라고?" 같을 수 있겠다.
후기이되 후기같지 않는 느낌이 들 수 있겠지만, 어쩔 수 없다. 타이탄의 도구는 은밀해야 하므로.
무기는 나만 가져야 한다는 이기적인 인간이기에 여기서 마치며 세부적으로 도움이 되었다고 느꼈던 자료들은
information 게시판에 조금씩 수록할 예정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